맥도날드, 2023년 첫 ‘크루 채용 주간’...정규직 전환 기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19일까지 약 일주일 간 ‘크루 채용 주간(Crew Hiring Week)’를 진행한다.
14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크루 채용 주간을 통해 학력·나이·성별·장애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 방식의 대규모 신규 크루(직원) 채용에 나선다.
현재 전국 400개 이상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약 1만5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으로, 이는 글로벌 외식업계 최대 규모의 고용 수치다.
맥도날드의 크루로 입사할 경우 QSC(품질·서비스·위생)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크루 입사 시에도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근무 성과에 따라 향후 매장 매니저, 지역 매장 관리자 등 정규직으로의 전환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근로기준법을 바탕으로 한 근무 수당 지급, 정기 건강검진 등을 시행 중이며, 요건 충족 시 4대 보험 가입도 함께 지원한다.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입학금 면제 및 수수료 감면 혜택을 누리도록 해 크루들이 일·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맥도날드 크루 채용 주간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입사 지원 및 자세한 관련 내용 확인은 맥도날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사람 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맥도날드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고 이를 통한 외식 업계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