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배틀그라운드’를 운영하는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으로 8%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일 대비 8.53%(1만5400원) 오른 1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은 전일 오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75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비용 효율화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한 크래프톤은 전일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하고 올해부터 3년간 취득한 자기주식 일부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3년에 걸쳐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올해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하고 2024~2025년 취득한 자기주식은 최소 60% 이상 소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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