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이자 의원, 매일신문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중 '긍정평가' 1위 차지
환경노동문제에 천착해온 재선의원...경북 상주·문경시 주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70.1%가 지역구 및 의정활동에 대해 긍정 평가
핵심지역발전 과제로 선정한 문경(점촌)~상주~김천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문경)이 지역구 및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대구경북 국회의원 25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국회에서 환경노동문제에 천착(깊이 살펴 연구함)해온 재선의원이다. 21대 국회에서도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매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북 상주·문경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상대로 실시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p)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매일신문 보도에 따르면, 상주·문경시 주민들은 임이자 의원의 지역구 및 국회 의정 활동 전반에 대해 70.1%가 '만족'(아주 만족한다 33.3%+조금 만족한다 36.8%)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국민의힘 지지율(70.1%)과 같았다.
'불만족'이라고 답한 경우는 26.2%(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16.2%+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0.0%)에 불과했다.
임 의원이 상주·문경시 발전에 기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69.4%가 '기여했다'(매우 기여했다 37.0%+어느 정도 기여했다 32.4%)고 답했다. '기여하지 못했다'고 답한 경우는 26.0%(별로 기여하지 못했다 18.0%+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8.0%)에 그쳤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 된 직후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을 지역발전을 위한 최우선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지난 해 11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문경(점촌)~상주~김천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임 의원에 대한 지역구 주민들의 높은 평가는 이 같은 활동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임 의원의 입법·의정 정당 활동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경우는 70.6%(아주 잘한다 37.1%+다소 잘한다 33.5%)에 달했다. '잘 못한다'는 21.5%(다소 잘 못한다 12.5%+아주 잘 못한다 9.0%)에 불과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70.1%, 더불어민주당 14.3%, 지지하는 정당 없다 13.5%, 기타 정당 1.2%, 정의당 0.9%, 잘모름·무응답 0.0% 순이었다.
여론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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