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 추진현황 점검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국민의힘 임이자(경북 상주·문경) 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상주·문경 철도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임 의원은 최근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의 예방을 받은 뒤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임 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문경~상주~김천 간 철도사업은 중부내륙철도(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를 잇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축을 완성하는 구간이다.
하지만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됨에도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도 마치지 못하고 유일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는 등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이에 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철도사업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철도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 2월, 상주 풍물시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지역민의 숙원 사업인 문경~상주~김천 간 중부내륙고속철도 구간 완성을 약속하며 ‘임 의원이 당사 제 방에 문지방이 헐도록 수시로 드나들며, 엄청나게 저를 괴롭히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임 의원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 간사로 선임되어 문경~상주~김천간 철도사업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끝에 반영에 성공했다.
임 의원은 “문경~상주~김천 간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축 완성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를 위한 숙원사업”이라며 “상주·문경이 철도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의원은 국회의원에 당선되자마자 경북 철도망확충을 통한 신경제권 구축 정책토론회,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의 지역현안사업 간담회,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면담, ‘중부선 철도, 끊어진 허리 이대로 둘 것인가’ 문경~상주~김천 철도사업 정책토론회를 통해 내륙철도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사업 추진을 강력하게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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