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세븐일레븐 ‘제주우유 생크림빵’‧신세계푸드 ‘오틀리 베이커리’…트렌디 새 빵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1.12 10:06 ㅣ 수정 : 2023.01.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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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베이커리가 출시됐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우유 100%로 만든 생크림으로 가득 채운 ‘제주우유 생크림빵’을 내놓았고, 신세계푸드는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와 손잡고 건강지향 베이커리 3종을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다가오는 설 명절 선물세트 출시도 이어진다. 현대백화점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나만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7종을, 빚은은 토끼 설기떡부터 장수 가래떡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 36종을 각각 내놓았다. 

 

■ 세븐일레븐, 제주 우유 담은 ‘제주우유 생크림빵’ 출시

 

세븐일레븐이 청정 제주의 신선한 원유를 가득 담은 ‘제주우유 생크림빵’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물을 한방울도 사용하지 않고 제주우유 100%를 넣어 반죽해 고소하고 부드러운 빵이 특징이다. 특히 신선한 제주우유를 듬뿍 함유해 더욱 부드럽고 진한 생크림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새하얀 우유 생크림은 진하면서도 담백한 우유 본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30번이 넘는 배합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촉촉한 빵과 최적의 조화를 이루며, ‘반갈샷(반으로 갈라 찍는 사진)’ 트렌드에도 잘 어울리도록 풍성한 양을 아낌없이 담았다.또 청정지역 제주와 한라산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와 푸른색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한편, 세븐일레븐과 제주우유 콜라보레이션은 세븐일레븐 성공방정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부터 관련 차별화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풍부한 원유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제주우유 파르페’를 시작으로 ‘제주우유 콘아이스크림’, ‘제주우유 모나카’ 등 콜라보 아이스크림을 차례로 출시한 바 있다. 그중 제주우유 모나카는 출시 한 달 만에 기존 스테디셀러들을 모두 제치고 모나카류(샌드형) 매출 1위에 올랐다. 최근에는‘제주우유 샤인머스캣&감귤샌드’, ‘제주우유 딸기샌드위치’와 ‘제주우유 앙크림딸기샌드’등을 추가로 선보였고, 지난해12월 출시한 제주우유 딸기샌드위치는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샌드위치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소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제주우유 생크림빵은 입에 넣는 순간 사라질듯 부드러운 프리미엄 우유 생크림을 경험할 수 있는 세븐일레븐의 야심작”이라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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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오틀리’ 건강 베이커리 3종 국내 단독 출시

 

신세계푸드가 글로벌 프리미엄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와 손잡고 건강지향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한다. 

 

오틀리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를 활용해 우유와 비슷한 맛의 음료를 만드는 글로벌 음료 브랜드다. 기존 우유에서 느낄 수 있었던 텁텁한 맛을 줄이고 귀리 본연의 고소한 단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틀리의 귀리음료는 동물성 성분이 몸에 맞지 않거나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편하게 우유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오틀리와 손잡고 ‘오트밀 스콘’, ‘초코 오트밀 깜빠뉴’, ‘오트밀 쿠키 세트’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먼저 ‘오트밀 스콘(1만5000원)’은 부드러운 스콘에 귀리, 오틀리 오리지널, 현미유를 넣어 고소함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오트밀 쿠키세트(2만 7000원)’는 주재료로 사용한 귀리에 건크렌베리, 건블루베리 등 건과일과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넣어 고소한 풍미와 오독오독한 식감이 살아있다. 식물성 재료로만 만들어진 ‘초코 오트밀 깜빠뉴(1만 1000원)’는 오틀리 초콜릿맛, 오트밀, 다크초콜릿 등으로 만들어 고소한 귀리와 다크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조화롭다. 

 

신세계푸드는 신제품 3종의 포장재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100% 종이로만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신세계푸드가 오틀리와 협업해 선보인 건강지향 베이커리 3종은 오는 16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방송 중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틀리 실리콘 물병, 오틀리 250ml, 우유곽 유리잔 등 오틀리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후 신세계푸드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비롯해 카카오 선물하기, 마켓컬리,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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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 현대百, 내 맘대로 구성하는 ‘나만의 한우 선물세트’ 출시

 

현대백화점이 직접 상품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 '나만의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설 선물 고객 수요가 점점 다양해지고 세분화되고 있다"며 "다양해진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한우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선물세트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 식품관 정육코너에서 고객이 선택한 한우 부위와 용량을 원하는 패키지에 선물 포장해 주는 맞춤 제작 서비스다. 고객의 선호대로 고기의 두께, 크기까지 요청할 수 있어 선물 받는 사람의 취향을 적극 반영할 수 있다.

  

패키지는 총 12 종이다. 용량은 500g부터 최대 4kg까지 선택 가능하다. 특히 최근 정육과 함께 와인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와인 혼합 패키지 세트 구성도 가능하다. 상품은 주문 후 즉시 수령 가능하며, 고객 요청 시 퀵 서비스(별도 비용 발생)나 백화점 근거리 배송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청과 선물세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에도 맞춤 제작 선물세트를 선보인 바 있다. 맞춤 선물 수요는 지속 늘어나 지난해 추석 전체 선물세트 중 청과의 경우 20%, 명인명촌의 경우 40%까지 차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명절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선물 세트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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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주스 선물세트’ 7종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델몬트주스 제품으로 총 7종이 준비됐다. 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 없는 8000원부터 1만 원대의 중저가로 구성됐다.

 

델몬트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라는 한자 속에 과일 이미지를 넣은 한국 전통의 멋을 담은 패키지로 꾸며졌다. ‘포도∙매실∙제주감귤’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으로 구성된 세트를 포함해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델몬트 소병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과일 주스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180mL 소병 제품을 12개씩 담아냈다. ‘오렌지∙포도 세트’, ‘오렌지∙토마토 세트’, ‘감귤∙포도∙토마토 세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1980~1990년대 냉장고 한 편을 지키며 물병으로도 활용된 ‘델몬트 오렌지주스 100’ 2L 제품을 250mL로 축소한 미니병 5개와 변온컵이 포함된 ‘델몬트 미니병 명절 기획팩’도 함께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감사의 마음과 정을 담은 ‘델몬트주스 선물세트’로 더욱 뜻깊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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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빚은]

 

■ 빚은, 토끼 설기떡부터 장수 가래떡까지…‘설 선물세트 36종’ 출시

 

SPC삼립의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설 선물세트 36종’을 출시했다.

  

빚은은 계묘년 새해의 행복한 웃음을 전달하는 토끼 설기떡을 넣은 ‘福토토 선물세트’와 ‘福감사세트’, ‘福장수가래떡세트’ 등 1만 원대부터 12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대표 선물세트인 ‘福토토모듬떡세트’는 국내산 쌀을 사용한 토끼 모양의 ‘福토토 설기’와 7가지(흑미, 자색고구마, 쑥, 콩, 호박, 흑임자, 밤) 영양찰떡, 찹쌀떡, 만주, 가래떡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왕찹쌀떡, 영양찰떡, 만주, 바람떡, 증편 등이 함께 구성된 ‘福감사세트’와 국내산 쌀로 만든 쫄깃한 가래떡과 다채로운 떡으로 구성된 ‘福장수가래떡세트’도 선보였다. ‘찰떡세트’, ‘만주세트’, ‘양갱세트’ 등도 출시했다.

 

이외에도 국내산 쌀로 더 찰지고 쫄깃하게 만든 ‘순우리쌀 떡국떡’과 간편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찹쌀산자, 프리미엄 약과, 제수편, 식혜 등 상차림 제품도 판매한다.

 

빚은 마케팅 담당자는 “가격대별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구매 선택폭을 넓혔다”라며 “계묘년 새해에는 정성스러운‘빚은 설 선물세트’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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