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아이스크림에듀 주가가 강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전일 대비 545원(13.31%)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5일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4대 교육개혁 등 핵심정책을 담은 ‘2023년 연두 업무보고’를 보고했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보고서에는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도입 △디지털기반 교육 혁신 방안 △에듀테크 진흥 방안 △교실 수업 혁신 방안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국가가 교육을 관장한다고 해서 국가 독점 사업처럼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상당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만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같은 날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시간외장에서 9.98% 오른 4800원에 거래됐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홈런'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 가정학습모델인 홈런을 기반으로 공부방 등 다양한 채널로 사업을 확장 중이며, 타겟 고객 연령대를 중고등 및 유아 연령대로 확장하고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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