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한국중부발전 업무형 노트북에 개방형 OS ‘한컴구름’ 적용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05 18:06 ㅣ 수정 : 2023.01.05 18:06

노트북 1대로 업무망과 인터넷망 모두 사용
한컴구름, 행정안전부 ‘온북’ 시범 사업으로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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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CI [사진=한글과컴퓨터]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국중부발전 업무용 노트북에 개방형 운영체제(OS) ’한컴구름‘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2022년 개방형 OS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컴구름 기반의 가상사설망(VPN) 선행인증 시스템을 활용해 1대의 노트북으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업무시스템 접속이 가능한 원격 근무 환경을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컴구름 시스템 구축은 오투원즈, 조은기술, 이액티브가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안랩의 VPN 장비와 휴네시온의 망연계 솔루션을 활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컴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25년까지 공공기관 전체에 구름 OS를 탑재한 노트북 ‘온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공기업·금융기관에서도 한컴구름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의 온북 시범 사업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한컴구름을 한국중부발전의 기존 업무시스템과 연동해 구축을 완료했다”며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 맞춰 한컴구름 도입이 더욱 빠르게 확산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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