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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CES 2023서 ‘그린 ICT’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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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05 17:21 ㅣ 수정 : 2023.01.05 17:21

전시관에 실물 크기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설치
사피온·가상 발전소 등 친환경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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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K 계열사 CES 2023 공동 전시관에서 친환경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SK텔레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SKT)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SKT는 SK 계열사들과 함께 CES 행사장 내 센트럴 홀에 약 1200㎡ 규모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 SKT는 이곳에서 ‘2030 넷제로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전기로 구동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 등을 전시한다.

 

SKT는 전시관에 실물 크기의 UAM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사피온이 UAM 기체 운항을 돕고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 등을 소개한다.

 

SKT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SKT는 ICT 대표 기업으로서 넷제로 달성을 위한 그린 ICT를 선보인다”며 “SKT의 친환경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알려 전 세계가 넷제로 달성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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