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동참
이화연 기자
입력 : 2023.01.05 16:46
ㅣ 수정 : 2023.01.05 16:46
전자 영수증 발급 시 건당 포인트 100원 제공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이용고객 2000만명 넘어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올해부터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는 민간기업의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실적에 따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제도다.
앞으로 KT 고객이 KT 플라자 또는 대리점에서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이메일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은 보관이 간편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KT에 따르면 디지털명세서 이용 고객은 지난 10년간 2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탄소배출량 5400톤(t) 감소, 나무 18만700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KT는 또한 지난해 ‘RE100’에 가입해 2050년 완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박효일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KT 전자수납영수증 발급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손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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