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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조주완 LG전자 사장 “답은 고객에 있다는 신념으로 혁신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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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1.05 10:05 ㅣ 수정 : 2023.01.05 10:55

조주완 사장,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고객 위한 혁신 성과·비전 소개
“혁신은 진정 더 나은 삶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을 미소 짓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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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 참석해 대표 연사로서 ‘Life’s Good’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사장)이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레스콘퍼런스에서 고객을 위한 혁신 성과와 비전을 소개했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에 참석해 대표 연사로서 ‘Life’s Good’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조 사장은 “지난 3년,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어왔으나 지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항상 답은 고객에게 있다는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모든 혁신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다. 우리는 그 혁신을 통해 세상을 미소 짓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LG전자가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해 이룬 혁신의 결과물인 △출시 10주년 ‘올레드 TV’ △미래 성장 동력 ‘차량용 부품 솔루션 사업’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하는 UP가전 ‘무드업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더 나은 삶(Better Life)’을 실현하기 위해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F·U·N 고객경험을 제공을 약속했다. 

 

조 사장은 또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와 외부와의 협력을 이어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고도화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사 관점의 미래 준비를  목표로 2020년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CSO(Chief Strategy Office)부문 산하로 LG NOVA를 새롭게 구축했다.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차량용 부품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업화 가능성을 찾는 중이다.

 

조 사장은 “AI, 6G 등 핵심 기술을 위한 투자 확대와 전기차 충전, 디지털 헬스, webOS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고 “그 어떤 회사도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므로 전 세계의 전략적 파트너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LG전자의 책임과 의무도 강조했다. LG전자는 자사 기술을 통해 인류가 당면한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는 게 조 사장의 설명이다.

 

끝으로 조 사장은 “혁신은 그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더 나은 삶을 제공해 고객을 웃게 만드는 것”이라며 “LG전자는 답은 언제나 고객에게 있다는 믿음으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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