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키즈 서비스에 NFT·메타버스 접목한다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30 15:32 ㅣ 수정 : 2022.12.30 15:32

웹3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파트너십 체결
이르면 2023년 1분기 중 시제품 공개 예정
“실용적인 웹3 서비스 발굴해 대중화 앞당길 것”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민준 위치컴퍼니 대표(왼쪽)와 이상엽 LG유플러스 CTO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블록체인 기반 웹3 전문 스타트업 ‘위치컴퍼니’와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반 신규 키즈 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치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웹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서비스 ‘위치월드’를 운영 중이다. 위치월드는 이용자들이 NFT를 손쉽게 발행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위치컴퍼니와 함께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신규 키즈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3년 1분기 중 시제품을 선보이고 고객 피드백을 받을 예정이다.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는 “메타버스, NFT, 블록체인 관련 기술 역량과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웹3 전문 스타트업과 협력해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웹3 대중화를 앞당기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우수 협력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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