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X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한 2023년도 탁상용 달력을 제작했다.

LX그룹은 22일  디스에이블드 소속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담은 신년 탁상용 달력을 만들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력에는 ‘하티즘(마음주의, Heartism)’을 기반으로 한 발달장애 예술가 작품들이 수록됐다. 

하티즘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그리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는 예술 활동으로 이다래 작가, 강선아 작가, 양시영 작가, 정성원 작가의 작품 총 12점이 실렸다.  

이 밖에 환경보호 취지에서 재생펄프가 함유된 친환경 용지를 활용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 LX그룹의 신년 캘린더 제작은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담아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예술 활동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데 도움을 주고, 임직원들에게는 발달 장애에 관한 인식 전환 및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