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업가치 확대 기대돼”<한화투자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2.12 11:05 ㅣ 수정 : 2022.12.12 11:05

글로벌 그린바이오시장 연평균 8% 성장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업군별 역량 강화 및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구조 개편 [사진=한화투자증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사업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구조를 개편한 이후 바이오 사업부는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제형 차별화와 고객사 솔루션 역량 고도화와 스페셜리티 중심의 사업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FNT(Food & Nutrition Tech)사업 부문 신설로 기존 식품 부문의 약점이었던 균주 플랫폼 기술과 공정 기술이 바이오 부문으로부터 이관돼 오고, 바이오 부문 내 HNH 사업부의 약점이었던 B2C 역량이 식품 부문으로부터 이관돼 오면서 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 불안정한 곡물 수급 환경 및 CP(Crude Protein) 저감 환경 속 190조원 규모의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8% 기록 중”이라며 “기존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중장기 신성장동력이 추가되며 사업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