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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각장애 학생 위한 ‘U+희망도서관’ 7호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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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12.09 15:43 ㅣ 수정 : 2022.12.09 15:43

음성지원 프로그램 탑재 PC 등 ICT 기기 지원
LG유플러스 임직원 참여 나눔 경매로 기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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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U+희망도서관 7호점을 구축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대구광명학교에 7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전국 맹학교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지원해 시각장애를 가진 청소년이 도서관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전국 맹학교에 U+희망도서관을 지어왔다.

 

U+희망도서관 지원 사업 기금은 LG유플러스 전체 임직원이 참여한 나눔 경매를 통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음성 지원 프로그램을 탑재한 최신형 PC △시각 장애 전용 모니터 △점자 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프린터 등 맹학교 특성을 고려한 ICT 기기를 기증했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U+희망도서관 외에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점자책을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U+희망도서관 지원 사업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의 정보 접근성과 학습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LG유플러스는 향후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사회 취약 계층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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