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알뜰폰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로 ESG경영 실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친환경 제품을 선물하는 알뜰폰(MVNO) 전용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알뜰폰 고객이 이 요금제에 가입하고 1개월 이내에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가입하면 친환경 세안 비누와 로션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요금제 가입 후 12개월 이내에 탄소중립 실천 항목 6개 중 1개 이상 완료하면 샴푸 비누(2개)와 바디 비누(1개)로 구성된 친환경 목욕용품 세트도 증정된다.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는 ‘탄소중립실천 11GB’와 ‘탄소중립실천 7GB’ 2종으로 구성됐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이용요금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해왔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고객들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고객들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요금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