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5년간 성과 담은 ‘아동안전백서’ 발간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2.07 11:01 ㅣ 수정 : 2022.12.07 11:01

실종 아동 유관 기관 통계와 실제 CU 접수 사례 간 데이터 비교분석 진행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상권 특성, 연관성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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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백서 [사진=BGF리테일]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지난 5년간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담은 ‘아동안전백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안전백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BGF리테일의 발자취를 다룬 것으로, 미아보호 POS신고시스템으로 시작한 ‘아이CU’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요 아동친화경영 활동, 성과, 통계 등이 종합적으로 담겼다.

 

아이CU는 지난 2017년 POS 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경찰에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동 학대 예방과 관찰 △장기 실종 아동 찾기 △아동의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아동 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CU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BGF리테일은 백서에서 국내외 아동 안전망 구축 현황을 비롯해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조사한 통계와 실제 CU에서 접수된 미아 보호 신고 사례 간 비교를 통해 주요 미아 발생 시간대, 사례자 연령대, 실종 사유 등을 분석했다.

 

이밖에도 다빈도 사례 발생 점포의 입지, 주거 환경 등 상권의 특성과 사건 발생 간의 연관성도 살펴보는 점포 중심 사례 분석도 덧붙였다.

 

BGF리테일이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 지역사회 등 주요 기관·단체와 손잡고 전개한 △아동안전그림공모전 △아동안전시민상 △장기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CU SOON’ 등의 활동 성과와 실적도 담았다.

 

BGF리테일은 이달 국회의원 박성중 의원실, (사)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주최하는 ‘2022 아동학대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정책 토론회’에서 아이CU를 통한 아동 안전망 강화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우리 사회 아동 최우선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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