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9980원 ‘갓성비’ 케이크 출시…크리스마스 시즌 공략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신세계푸드는 9980원 ‘갓성비’ 케이크를 비롯해 1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케이크를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공략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들어 밀가루, 우유, 달걀 등 베이커리 원재료의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실제 일부 베이커리 및 디저트 브랜드들은 원재료 가격 뿐 아니라 물류비,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상반기부터 케이크 가격을 3~9% 인상하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가처분소득이 줄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알뜰소비자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성비 케이크를 대거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즌 공략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12월 1일부터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판매하는 ‘빵빵덕 미니 생크림 케이크’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리 캐릭터 빵빵덕과 협업해 출시한 생크림 케이크다. 충남 논산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설향 딸기와 빵빵덕 캐릭터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이 올려져 품질과 비쥬얼에 있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 매장에서 케이크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빵빵덕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띠부띠부실을 제공한다. 또 15일부터 SSG닷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구입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분 완판템으로 불리는 빵빵덕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몰캉몰캉 쉬폰 케이크’, ‘딸기선물케이크’, ‘통나무속 산타’, ‘딸기듬뿍치즈케이크’ 등을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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