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금양의 주가가 리튬 가격 급등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금양은 전일 대비 13.67%(3950원) 오른 3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당 7만원이었던 리튬 가격이 10만5000원까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양은 지난달 13일 리튬, 주석, 콜탄 등이 대량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광산 개발과 관련해 현지 자원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금양은 MOU 체결 후 1~2달 내에 본 계약을 체결한 뒤 향후 350억~400억원을 투자해 광산 지분 60% 이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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