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노원 백사마을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1.01 13:38
ㅣ 수정 : 2022.11.01 13:38
연탄 2000장, 라면·즉석밥 1500개 기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명이 힘을 모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기부가 예년의 절반을 밑돌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기부 물품은 연탄 2000장과 라면, 즉석밥 1500개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준비한 물품을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백사마을 주민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이 시작되면서 형성된 주거지로 현재까지도 100여 가구가 난방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세븐일레븐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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