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대거 공개하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를 기획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 로봇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잔망루피,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를 입고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삼성전자는 25일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적용하는 새로운 캐릭터를 대거 공개하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 콜라보 서바이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가상 체험 공간인 ‘제트랜드’에서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로봇청소기의 특성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그간 잔망루피, 미니언즈 등 캐릭터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유아나 어린이를 자녀로 둔 부모를 겨냥해 △원조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영유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꼬마버스 타요와 친구들’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미니특공대’ △강력한 어린이 팬덤을 보유한 ‘캐치! 티니핑’ 등이 함께한다.
각 캐릭터들은 제트랜드에서 제트 봇 AI의 얼굴이 되기 위해 서바이벌을 치르게 되며, 소비자들은 가장 갖고 싶은 나만의 제트 봇 AI를 응원하면 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똑똑한 자율주행 성능, 강력한 흡입력, 스마트싱스 기반의 집안 모니터링·펫케어 서비스 등으로 단순히 청소를 대신하는 가전을 넘어 일상을 함께 하는 친구 같은 가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바이벌이라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비자들의 직접 참여로 이뤄지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