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0.11 10:00 ㅣ 수정 : 2022.10.11 17:31
항공 부문 8회 연속 1위 및 1995년 이래 총 27회 평가 중 24차례 1위 달성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및 ASIANA CARE+ 방역 프로그램 호평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항공 부문 1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2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공개한다.
이번 수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 부문 고객만족도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총 27회 평가 중 24차례 1위를 거두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을 위한 ASIANA CARE+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실시 △증가한 여행 수요에 맞춘 초대형 A380 항공기 투입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훈련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 확대에 맞춘 단계적 국제선 운항 확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담 조직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강화 등으로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고객만족도 1위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