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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문브레이커’ 얼리 액세스 출시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30 08:48
ㅣ 수정 : 2022.09.30 08:48
아날로그 보드게임 감성을 구현한 디지털 미니어처 게임
첫 번째 시즌 트랙 시작, 오디오 드라마도 공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크래프톤의 자사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30일 신작 ‘문브레이커(Moonbreaker)’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미리 해보기)로 출시했다.
문브레이커는 해저 탐사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로 유명한 언노운 월즈가 개발한 턴제 전략 테이블탑 전술 게임으로 지난달 ‘게임스컴 2022’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50종이 넘는 다양한 유닛과 강력한 전함 지원 스킬을 조합해 부대를 편성하고 매 턴마다 전략적인 판단으로 상대방 부대와 전투를 펼쳐 승리하는 게임이다.
실물 미니어처 게임을 디지털로 구현해 아날로그 보드게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게 이 게임 특징이다. 1980~1990년대 뉴트로(새로운 복고)풍 아트워크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얼리액세스 출시에 맞춰 문브레이커는 첫 번째 시즌 트랙을 공개했다. 시즌 트랙은 이용자가 게임에서 특정 임무를 차례대로 완수할 때마다 보상을 지급하는 콘텐츠를 뜻한다. 첫 번째 시즌 트랙을 통해 유닛 도색 프리셋, 도색 팔레트, 데칼, 부대 깃발 등 다양한 장식용 아이템과 사령관 유닛인 익스틸리어 한정판 스킨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시즌 트랙은 약 4개월 간 진행되며 무료로 제공된다.
크래프톤은 또한 얼리액세스 출시에 맞춰 오디오 드라마 ‘문브레이커: 머나먼 원계의 이야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오디오 드라마를 통해 게임의 광대한 세계관과 캐릭터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은 “크래프톤은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언노운 월즈와 게임 커뮤니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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