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NH피싱방지서비스는 의심거래 발생 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하는 '부정사용 예방 알림서비스',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서비스', 해외거래 시 고객의 휴대폰 국가를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는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와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를 제공한다.
NH농협카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연구원·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금융보안원·여신금융협회 등 외부 관계자 및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NH피싱방지서비스 소개 및 시연,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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