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P의 거짓’, 한국 게임 최초 ‘게임스컴 어워드’ 3관왕
올해 게임스컴 어워드 최다 수상 사례
P의 거짓, PC·콘솔 게임으로 내년 출시 예정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네오위즈가 자체 개발 중인 PC·콘솔용 게임 ‘P의 거짓’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한국 게임사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
29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게임 웹진 ‘I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 어워드 수상작을 공개했다.
P의 거짓은 이날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Best Action Adventure Game)’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Best Role Playing Game)’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P의 거짓은 지난 23일 열린 게임스컴 전야제 행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Most Wanted Sony PlayStation Game)’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올해 게임스컴 어워드 최다 수상 사례로 한국 게임 최초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내년 출시 예정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게임스컴에 단독 부스로 참여해 P의 거짓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방문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2시간 분량의 데모를 공개했다.
최지원 네오위즈 PD는 “게임스컴 3관왕 달성은 P의 거짓에 대한 세계적인 기대감이 입증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한국 콘솔 게임 역사를 새로이 쓰고 있는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이 되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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