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20826500247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2,480선 안착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8.26 16:32 ㅣ 수정 : 2022.08.26 16:32

코스피, 3.77포인트(0.15%)↑…2,481.03
코스닥, 4.92포인트(-0.61%)↓…802.45

image
26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해 2,480선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코스피지수가 26일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사흘 연속 오르며 2,48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77포인트(0.15%) 상승한 2,481.0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88포인트(0.48%) 높은 2,489.14에 출발해 장중 2,490선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1억원과 1005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은 254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00593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0%) 뛴 6만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나흘 만에 종가 기준 6만원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42%)과 LG전자(1.41%), SK하이닉스(1.06%), 삼성전자우(0.92%), 현대차(0.78%) 등이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4.05%)과 NAVER(-1.02%), 삼성물산(-0.81%), SK이노베이션(-0.73%), POSCO홀딩스(-0.6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92포인트(-0.61%) 떨어진 802.45에 마감했다.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내린 가운데, 이틀 연속 800선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98억원과 5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스엠(1.19%)과 스튜디오드래곤(0.92%), 리노공업(0.84%), HLB(0.21%) 등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03%)와 에코프로(-3.97%), 알테오젠(-3.55%), 엘앤에프(-3.15%), 셀트리온제약(-3.09%) 등은 하락했다.

 

한재혁 하나증권 연구원은 “긴밤 뉴욕증시 호조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잭슨홀미팅 경계감에 상승폭 축소하며 강보합 마감했다”며 “기타 아시아 장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보합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업종별로는 중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건설기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중국 경기부양책의 수혜 기대감에 태양광 관련주들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내린 1331.3원에 거래를 마쳤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