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은행이 '제25회 우리은행미술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대회 참가 희망자는 내달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예선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우리가 WON하는 세상, 다시 함께 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활동 제약이 많았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유치원생(201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대회 일정은 △온라인 예선접수(9월 22일까지) △본선대회 진출자(600명) 발표(10월 4일) △오프라인 본선대회(10월 15일) △10월 26일 최종 수상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미술대학 교수 및 다양한 분야의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미술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에 대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라며 “이번 우리미술대회가 참가자와 가족이 모여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