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이익 1230억원… 전년比 9% 증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8.12 10:34 ㅣ 수정 : 2022.08.12 10:34

2분기 매출 17% 늘어난 6293억원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 35% 차지
글로벌 시장 겨냥해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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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6293억원, 당기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 26% 늘었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50%, 당기순이익은 29% 감소했다.

 

2분기 엔씨의 지역별 매출은 한국이 4088억원으로 가장 많고 아시아 1446억원, 북미·유럽 399억원 순이다. 로열티 매출은 36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해외 및 로열티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한 4752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W’ 2236억원, ‘리니지M’ 1412억원, ‘리니지2M’ 962억원, ‘블레이드&소울2’ 142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리니지’ 257억원, ‘리니지2’ 226억원, ‘아이온’ 142억원, ‘블레이드&소울’ 61억원, ‘길드워2’ 272억원이다.

 

엔씨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 △배틀로얄 ‘프로젝트R’ △인터랙티브 무비 ‘프로젝트M’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BSS’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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