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KT 대표 “하반기에도 디지코 KT 성장 스토리 만들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29 08:43 ㅣ 수정 : 2022.07.29 08:43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 개최
안정·고객·성장 분야 우수 사례 선정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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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가 2022 상반기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T)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구현모 KT 대표가 지난 28일 열린 ‘2022년 상반기 KT그룹 혁신성과 공유회’에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디지코(DIGICO,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의 성장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29일 KT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디지코 혁신을 위해 원팀(One-Team)으로 함께 달려 온 KT그룹 구성원 사례를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구 대표를 비롯해 KT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상반기는 우리 모두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빅데이터,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함께 달려온 임직원 여러분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에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임직원과 고객 모두 공감하는 디지코 KT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KT는 올해 자사 경영방향 ‘안정’ ‘고객’ ‘성장’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총 11개 우수 사례를 선정해 공유했다.

 

안정 분야 우수 사례로는 현장 업무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효율화 하기 위해 추진해 온 ‘현장 AI 300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과제 등이 선정됐다.

 

고객 분야와 성장 분야에서는 카드제휴 및 금융자산 규모 확대로 금융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 BC 카드와 KT그룹 편입 후 큰 성장을 이뤄낸 HCN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정보통신(IT) 경진대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KT 에이블스쿨’ 출신 신입사원이 올해 상반기 직원 성장 분야 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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