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젠지 겨냥한 ‘요기요나라’로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수상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7.26 14:08 ㅣ 수정 : 2022.07.26 14:08

‘요조이’의 갓생 도전기 그린 가상 세계관 ‘요기요나라’
공감형 콘텐츠·적극적인 소통 긍정적 평가
지난 2월 콘텐츠 개편 후 좋아요·공유·댓글 급증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요기요가 가상 세계관 '요기요나라'로 SNS 소통 노력을 인정 받았다. (사진=요기요)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연재 중인 ‘요기요나라’ 콘텐츠로 젠지세대(GenZ·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의 마음을 훔쳤다.

 

요기요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2’에서 자사 브랜드 세계관 채널인 요기요나라로 배달 인스타그램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인터넷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서비스, 디자인,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요기요는 자사 브랜드 가치인 ‘맛있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가상 세계관 요기요나라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SNS에 공감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독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상세계 요기요나라는 주인공 ‘요조이’가 신입 ‘밥무원(밥+공무원)’으로서 먹는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과거로 모험을 떠난다는 설정이다.

 

올해 2월부터는 시즌2를 새롭게 시작하며 웹툰 방식으로 콘텐츠를 연재하고 젠지세대가 추구하는 ‘갓생’(신을 뜻하는 God과 인생의 합성어)을 소재로 다루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요기요에 따르면 콘텐츠 개편 이후 좋아요, 공유, 댓글 등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수치가 시즌1보다 약 4배 증가했다.

 

김상원 요기요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요기요가 처음 시도한 독특한 세계관과 공감형 콘텐츠가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요기요나라 안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요기요를 좋아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