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SK DNA' 심는다...신임 대표에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5.02 16:02 ㅣ 수정 : 2022.05.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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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 [사진=SK플래닛]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배달 플랫폼 업체 요기요 차기 대표로 서성원 전(前) SK플래닛 대표가 내정됐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일부터 요기요로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서 대표 내정자는 SK플래닛 대표이사 사장, SK텔링크 대표, SK텔레콤 서비스혁신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요기요 인수에 GS리테일과 함께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 글로벌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의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장에서 물러나는 강신봉 대표는 이날 오전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주주사와 함께 새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여겼고 저 역시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내 사의를 표명했다. 

 

요기요 관계자는 “강 대표는 오늘자로 일신상 이유로 사의 의사를 밝혔고 상호 협의하에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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