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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수신금리 최대 0.7%p 인상···적금 최대 연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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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7.08 08:52 ㅣ 수정 : 2022.07.08 08:52

시장금리 상승세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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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은행이 최근 시장금리 상승세에 따라 수신금리를 최대 0.7%포인트(p) 인상한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거치식 예금 3종은 0.5%p~0.7%p, 적립식 예금 22종은 0.3%p~0.7%p 각각 금리가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쏠만해 적금’은 0.3%p가 인상돼 최고 연 5.3%, 주거래 고객을 위한 대표 적립식 예금인 ‘신한 알.쏠 적금’ 1년 만기는 0.5%p가 인상돼 최고 연 3.7% 금리로 바뀐다.

 

또 신한은행의 대표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p 인상돼 연 3.0%로,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0.7%p가 인상돼 최고 연 3.7%로 변경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예·적금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춘 신속한 금리 인상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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