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오뚜기 ‘지중해산 하이라이스’‧더플레이스 ‘나폴리 신메뉴’…이색 맛기행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7.07 09:07 ㅣ 수정 : 2022.07.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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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국적인 요리로 여행을 즐기는 듯한 신메뉴가 출시됐다. 오뚜기는 지중해산 토마토로 감칠맛을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출시했다. CJ푸드빌의 더플레이스는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 등 이탈리아 나폴리의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신메뉴들을 올 여름 선보인다. 피자헛은 하와이 현지 느낌을 살린 ‘알로하 하와이 피자’를 내놓았다.

 

이 외에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첫 신제품으로 ‘한식교자’ 등을 선보인다. 또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 오뚜기,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 출시

 

㈜오뚜기가 기본 하이라이스에 지중해산 토마토를 더해 감칠맛을 살린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진하고 부드러운 데미글라스 소스에 새콤하고 감칠맛 나는 지중해산 완숙 토마토를 사용했다.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또 식물성 유지를 사용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바질,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 허브믹스를 더해 은은한 허브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존 분말 형태의 제품과 달리 고형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1인분씩 소포장돼 사용 및 보관 용이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채소, 고기 등 원하는 재료를 볶은 후 물과 하이라이스 고형분을 넣고 끓이면 완성이다. 각자 취향에 따라 스크램블 에그를 얹어 부드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중해산 토마토를 넣어 감칠맛을 높인 '지중해산 토마토 하이라이스'를 출시했다"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맛있는 하이라이스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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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푸드빌]

 

■ 더플레이스, 이탈리아 나폴리 요리 재해석 신메뉴 선보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The place)가 여름을 맞아 이탈리아 나폴리 대표 요리를 재해석한 신메뉴를 출시한다.

 

‘이탈리아 미식 기행’이라는 콘셉트로, ‘나폴리’를 미식 기행지로 선정했다. 이탈리아 남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 나폴리는 피자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산물을 사용한 요리가 유명하다. 이번 신메뉴는 피자를 비롯한 나폴리의 대표 메뉴에 살시챠, 어란, 문어 등 재료를 풍부하게 담았으며 매콤하고 짭조름한 풍미를 강화했다.

 

‘살시챠 디아볼라 피자’는 육즙이 살아있는 이탈리안 전통 소시지 살시챠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를 매콤한 풍미의 디아볼라 소스로 즐기는 메뉴다. 살시챠 대신 콩으로 만든 대체육을 사용한 ‘플랜트 미트 디아볼라피자’로도 주문이 가능해 베지테리언을 위한 선택권을 넓혔다. ‘어란 파스타’는 숭어 어란과 오징어 먹물 파스타면이 어우러져 깊고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블랙 오일 파스타다. 

 

‘프루티 가든 패스츄리’는 나폴리의 명물빵 ‘스폴리아텔라’를 재해석한 디저트로 상큼한 청포도와 크림, 바삭한 패스트리가 싱그럽게 어우러진다. 지난 3월 출시한 ‘크런치 뽈뽀’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문어가 매콤한 치폴레 소스와 조화를 이루며 치즈칩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신메뉴를 보다 실속있게 즐길 수 있도록 주류 세트 구성도 내놨다.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상상페일에일 두 잔으로 구성된 ‘나폴리 세트’와 ‘스모키 돔 스테이크’,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파스타 또는 피자, 하우스와인 두 잔이 포함된 스테이크 세트를 정상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 추가 시 에이드 1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콤한 풍미와 감칠맛으로 재해석한 나폴리의 맛은 물론, 맛있는 음식과 특별한 주류 페어링까지 마련돼 있는 더플레이스에서 시원하고 청량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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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피자헛]

 

■ 한국피자헛, 하와이 로컬 피자 ‘알로하 하와이 피자’ 출시

 

한국피자헛이 짭조름한 베이컨, 페페로니와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을 듬뿍 넣은 ‘알로하 하와이 피자’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하와이 로컬 피자 토핑인 파인애플과 베이컨, 페페로니를 아낌없이 넣었다. 취향에 따라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의 마니아피자, 기름에 튀기듯 구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팬피자 등으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 조각씩 편하게 집어먹을 수 있는 브레드 스틱으로 구성한 신규 사이드 ‘핑거스’ 2종도 출시했다. ‘스위트 갈릭 핑거스’는 달콤한 갈릭소스와 리얼 갈릭 후레이크가 만나 달콤하면서도 깊은 마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스위트 콘 핑거스’는 달콤한 갈릭소스와 톡톡 터지는 옥수수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피자헛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모든 알로하 하와이 구매 고객에게 알로하 데코 스티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 

 

또 피자헛 온라인 회원 대상 20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피자헛 온라인 회원에 한해 배달 주문 고객에게는 20%, 방문 포장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로하 하와이 피자’는 미디엄 사이즈 기준 정가 2만500원에서 방문포장 회원 혜택을 받으면, 1만435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피자헛 관계자는 “더운 여름 집에서도 하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알로하 하와이 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함께 준비한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이번 신메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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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식품, ‘식물성 지구식단’ 신제품 3종 선봬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의 첫 번째 제품으로 냉동만두 ‘한식교자’ 2종(표고야채, 두부김치)과 냉동볶음밥 신제품 ‘식물성 철판 제육볶음밥’을 선보인다.

 

먼저 ‘한식교자’는 한식 콘셉트를 충실히 반영한 풀무원의 새로운 냉동 교자만두로, 이번에는 ‘식물성 지구식단’ 브랜드에 해당하는 식물성 제품으로만 2종을 출시하게 됐다. ‘식물성 지구식단 한식교자’는 식물성 한식 재료로 꽉 찬 만두소, 표면의 수분 함량을 높인 만두피가 쪘을 때는 촉촉하고 구웠을 때는 더욱 바삭해지는 ‘다가수(多-加水) 만두피’ 등의 혁신 포인트로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올리려 했다.

 

‘식물성 지구식단 표고야채 한식교자(440gX2/8980원)’는 표고버섯, 부추 등 6가지 채소와 참기름으로 풍미를 끌어올린 식물성 만두이다. ‘식물성 지구식단 두부김치 한식교자(440gX2/8980원)’는 두부와 볶음김치로 꽉 채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만두다.

 

또 ‘식물성 지구식단 철판 제육볶음밥(2인/5980원)’은 제육볶음 스타일의 전용 대체육이 들어간 제품으로, 대체육을 제육볶음 양념장에 재운 후 철판에 달달 볶아 전문점 제육볶음처럼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여기에 대파, 당근, 양파, 양배추, 부추, 마늘까지 6가지 채소를 듬뿍 넣어 아삭한 식감도 더했다. 

 

볶음밥 2종에 사용된 대체육은 콩에서 추출한 ‘식물성조직단백(TVP: Textured Vegetable Protein)’을 소재로 풀무원기술원이 연구 개발해 육고기와 유사한 맛, 질감을 구현했다. 제육과 불고기 각 메뉴 스타일에 맞춘 식물성 대체육으로 특유의 식감, 두께 등을 육고기와 비슷하게 구현했고 밥과 함께 조리해도 식감이 변하지 않도록 했다.

 

풀무원은 이번 식물성 지구식단 냉동만두와 냉동볶음밥 출시를 시작으로 떡볶이, 짜장면, 피자, 파스타, 브리또 등 다양한 간편식을 식물성 제품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한 이후 식물성 식품을 집중 연구개발하고 국내외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온 것처럼 계속해서 맛있는 식물성 HMR을 출시하고 관련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는 포부다.

 

박성재 풀무원식품 지구식단FRM(Fresh Ready Meal)사업부 CM(Category Manager)은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중심으로 한 가치소비 트렌드 확산에 따라 식물성 냉동만두와 냉동볶음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식물성 제품이라도 소비자에게는 역시 ‘맛’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풀무원만의 ‘맛있는 식물성 HMR’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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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 단독 판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서프라이즈 마이키링’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상품은 ‘짱구’, ‘산리오’ 등 캐릭터 키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랜덤 키링의 포켓몬 버전으로 총 30종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이달 내 ‘짱구’, ‘산리오’ 등의 다양한 피규어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근 품절대란까지 나타날 정도로 인기를 모은 캐릭터 키링, 포켓몬 빵의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이 학교 개학 시즌을 맞아 3월부터 준비한 캐릭터 토이캔디가 과자 전체의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실제로 캐릭터 키링이 출시된 지난 5월 세븐일레븐의 ‘토이캔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배 가량 급증했으며, 지난 6월에도 4.6배 이상 증가하며 캐릭터 열풍을 반영하고 있다. 

 

출시된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품질을 높여 홀로그램으로 코팅된 아크릴판으로 제작됐다. 포켓몬 캐릭터와 포켓볼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베이직(피카츄, 꼬부기, 고라파덕, 이상해씨 등 15종)’, ‘노멀(이브이, 닝피아 등 5종)’, ‘레어(잠만보, 리자몽 등 5종)’, ‘레전드(뮤츠, 펄기아 등 5종)’ 총 4가지 카테고리가 마련돼 있으며, 기존 판매되던 캐릭터 키링과 동일하게 랜덤 배정된다. 캐릭터 키링 1종과 캔디가 함께 들어있다. 

 

장채윤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최근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키링을 세븐일레븐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피규어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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