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종이의 집 막걸리‧경상 유자에일…“새로운 술 즐겨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름을 맞아 새로운 주류가 소비자 앞에 선다. 롯데백화점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종이의 집’과 ㈜그린피엠이 협업해 탄생한 ‘이천米 누룩막걸리 X 종이의 집’ 스패셜 패키지를 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를 출시하고, CU는 지역 수제맥주 시리즈 6탄으로 ‘경상 유자에일’을 내놨다.
이 외에 팔도는 매콤함과 짭잘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택 ‘킹뚜껑맛 팝콘’을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두 번째 상품으로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를 한정 판매한다.
■ 롯데백화점, ‘이천米 누룩막걸리 X 종이의 집’ 스패셜 패키지 선봬
롯데백화점은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종이의 집’과 ㈜그린피엠이 협업해 탄생한 ‘종이의 집 막걸리’를 선보인다.
‘이천米 누룩막걸리 X 종이의 집’ 스페셜 패키지에는 ‘종이의 집’을 상징하는 붉은 후드 점프 수트를 입고 하회탈을 쓴 캐릭터가 한국의 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로 서 있다. 특히 국산 재료로 정성껏 빚어 전통술의 맛과 건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이천쌀의 차별화 된 부드러움과 옛 누룩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스페셜 패키지 상품은 대중적인 도수의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프리미엄 제품인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두 가지 제품으로, 백화점 중에서는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스페셜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30일부터 7월3일까지 ‘이천米 누룩막걸리X종의이 집’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한 고객들이 직접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페셜 패키지 상품은 7월2일부터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7개 점포의 식품관에서는 해당 상품의 판매를 시작한다. 7월 말에는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상품이 3병, 6병 담긴 선물용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그린피엠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안동 소주’, ‘캔 막걸리’ 등의 상품도 롯데백화점에서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 팀장은 “이번 패키지 상품은 전통 방식으로 빚어낸 이천시의 토속주인 ‘이천米 누룩막걸리’와 남북 분단의 아픔을 녹여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협업을 해 제작한 상품이다”며 “ 최근 MZ 세대를 비롯해 젊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주류를 선호하는 만큼,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 출시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발포주 ‘오엠지(OB Multi Grain, OMG)’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다. 풍부한 넛츠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 음용 후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기획 의도도 제품명에 간접적으로 반영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 패키지에는 곡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바탕과 오비라거 브랜드의 랄라베어 캐릭터를 적용해 발포주 특유의 경쾌한 이미지를 살렸다. 오비맥주는 OMG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랄라베어의 유쾌한 이미지를 강조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500ml 캔으로 생산되며 7월 초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입증된 고품질 맛을 앞세운 프리미엄 발포주 OMG를 선보인다”며 “더욱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으로 발포주 시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CU, 지역 수제맥주 ‘경상 유자에일’ 출시
CU가 지역 수제맥주 시리즈 6탄으로 ‘경상 유자에일(500ml, 3500원)’을 선보인다.
CU는 올해 초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 브루어리들과 손잡고 지역명을 딴 서울 페일에일, 경기 위트에일, 강원 에일, 충청 세션IPA, 전라 라거 등 수제맥주 시리즈를 선보였다.
‘경상 유자에일’도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한 완벽한인생 브루어리에서 개발된 상품이다. 해당 브루어리는 남해군 독일마을 맥주 축제를 기획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남해군 향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 제품은 산뜻한 맛의 맥주다. 남해군의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했으며 몰트의 단 맛과 홉의 풍미가 조화로운 제품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각 지역의 개성 넘치는 브루어리들의 수제맥주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경상도 기반의 브루어리와 손잡고 상품 구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동반성장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수제맥주 시리즈는 7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마다 5캔 1만원 할인행사가 적용된다.
■ 팔도, 맵짠 스낵 ‘킹뚜껑맛 팝콘’ 출시
팔도가 신제품 ‘킹뚜껑맛 팝콘’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팔도가 21년 5월 선보인 ‘팔도비빔칩 2종’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X스낵 콜라보 제품이다. 킹뚜껑 특유의 화끈한 매운 맛을 팝콘에 담아냈다. 맛있게 매운맛을 살리기 위해 고소한 팝콘에 자체 개발한 ‘킹뚜껑맛 시즈닝’을 더했다. 시즈닝의 맵기는 자체 분석 결과 스코빌지수 7400SHU로 화끈한 매운맛과 짭잘함이 어우러져 ‘맵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은 7월 6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며, 향후 오프라인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신제품은 라면이 아닌 스낵으로 킹뚜껑의 매운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이색적인 매운맛을 찾는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한정 판매
코카-콜라가 글로벌 이노베이션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디션(Coca-Cola Creadition)의 두 번째 국내 프로젝트로 ‘코카-콜라 제로 MARSHMELLO(마시멜로)’ 한정판이 출시된다.
코카-콜라는 올해 2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자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디션’을 선보였다. 무한 상상력을 담은 아이디어, 이색 협업, 문화 트렌드를 접목해 일상이 더욱 마법 같이 짜릿해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은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와 협업한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다. 2022 그래미상 후보에 지명됐던 마시멜로는 감각적이고 매력적인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DJ이자 EDM 아티스트이다. 본인의 시그니처인 하얀색의 마시멜로 헬멧을 항상 착용하는 신비주의 콘셉트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은 코카-콜라와 그의 음악 세계에 대한 영감과 상상력을 조합해 탄생하게 됐다.
먼저 패키지 디자인에서 브랜드 상징과 아티스트의 시그니처를 접목해 과감한 변화를 줬다. 패키지의 바탕 색상을 코카-콜라 고유의 빨간색 대신 마시멜로의 시그니처인 하얀색으로 적용했다. 전면 하단에 ‘코카-콜라 크리에디션’ 로고와 함께 아티스트 모습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조합해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코카-콜라의 또 다른 브랜드 상징인 글씨체(스펜서체)로 쓰여진 검정색 로고는 마치 아래로 녹아 내리는 듯한 형태로 구현돼 익숙한 듯 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355ml 1종으로, 7월 11일부터 한정 판매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코-크플레이 앱 등을 통해 사전 구매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 마시멜로 런칭 기념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출시 이후에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및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아나 블라드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디렉터는 “코카-콜라와 음악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하고, 물리적 거리와 관계 없이 전 세계를 연결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게 공통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마시멜로와의 이색적인 리믹스(Remix)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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