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01 17:11 ㅣ 수정 : 2022.07.01 17:11

코로나19 지속 대응·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 거점 역할
경기 용인시·울산광역시 2개소에 방역물자 총 313만개 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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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왼쪽)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이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컴라이프케어)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질병관리청의 방역물자 비축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일 경기 용인시 본사 사옥에서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자 비축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질병관리청 방역물자 비축센터 운영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 대응과 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해 필요한 각종 방역물자를 비축하는 사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레벨D세트, 보호복과 고글 등 총 313만개 방역물자를 경기 용인시와 울산광역시 2개소에 비축·운영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원숭이 두창 등 신종 감염병이 새롭게 유행할 조짐이 있어 방역물자 비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물자를 적시 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안정적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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