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풀무원 ‘액티비아 오트요거트’·hy ‘프로닉 데일리그릭’…“요거트로 건강챙겨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한 요거트 신제품이 출시됐다. 풀무원다논은 지속가능 식물로 알려진 ‘귀리’로 만든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를 선보인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크림치즈맛 그릭요거트 ‘프로닉 데일리그릭’을 내놓았다.
이 외에 신송식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롯한 삼계탕’을 리뉴얼해 출시하고 CU는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와 함께 ‘공부라면 매콤간장맛’를 한정 판매한다. KFC는 치킨 필렛(고기 조각)을 두 장 올린 ‘타워스태커’를 출시했다.
■ 풀무원다논, 귀리 담은 ‘액티비아 오트요거트’ 출시
풀무원다논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귀리로 만든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귀리를 주재료로 액티비아의 장 건강 노하우를 담아 맛있고 건강하게 만든 식물성 요거트 제품이다. 귀리는 재배 단계부터 생산까지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표적인 지속가능 식물로 꼽힌다. 고소하고 깔끔한 맛과 오트 영양성분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우유 대체 소재로 인기가 높다.
특히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평소 유제품 섭취가 어려웠던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액티비아 핵심 유산균 ‘액티레귤라리스’ 등 다논 독점 공급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를 담았으며 콜레스테롤 0%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신제품은 마시는 병 타입과 떠먹는 컵 타입 각각 2종씩 총 4종이다. 병 타입은 귀리 본연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트플레인’과 상큼한 맛의 ‘복숭아’까지 총 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떠먹는 컵 타입은 귀리 향과 풍미가 뛰어난 ‘오트플레인’과 블루베리 통과육을 넣어 깊은 풍미를 담은 ‘블루베리’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나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제품군)을 확대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hy, 떠먹는 발효유 ‘프로닉 데일리그릭’ 출시
hy가 떠먹는 발효유 ‘프로닉 데일리그릭’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hy가 1988년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 출시 한 후 35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그릭요거트다. 신제품은 시중 그릭요거트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크림치즈 맛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특별한 맛이 없는 일반 그릭요거트에 비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HY2782, HY8002, KY1032)에 단백질 6.9g을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또한 특유의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빵이나 쿠키, 그래놀라, 과일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먹기 좋다고 추천했다.
hy는 이 제품을 통해 발효유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그릭 요거트와 3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한 단백질 시장을 모두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hy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닉’ 라인업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건강기능식품 5종(△프로닉 플레인 △프로닉 딸기 △프로닉 복숭아 △프로닉 블루베리 △프로닉 스위트 플레인)에 일반식품 1종(△프로닉 데일리그릭)이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건강과 맛을 모두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단백질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크림치즈 분말을 함유한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송식품, ‘오롯한 삼계탕’ 리뉴얼 출시
신송식품 ‘오롯한 삼계탕’이 리뉴얼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엄선된 국내산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푹 고아 진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산 쌀과 찹쌀을 넣어 푸짐함을 더했으며 원기 충전을 돕는 한약재 인삼과 마늘, 밤, 대추를 넣어 건강을 위한 전통 보양식으로 완성했다.
용량은 1kg이다. 자연원료 맛을 그대로 내기 위해 식품첨가물은 최소한 사용했다. 멸균 처리방식으로 실온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신송식품의 ‘오롯한’ 시리즈 가정 간편식은 삼계탕을 포함해 한국 대표 음식인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찌개, 추어탕 등 총 5종으로 이뤄졌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며 “신송식품 ‘오롯한 삼계탕’은 사계절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 CU, 이투스와 ‘공부라면 매콤간장맛’ 한정 판매
CU가 고등 온라인 강의 브랜드 ‘이투스’와 손잡고 27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공부라면 매콤간장맛(1500원)’을 한정 수량(20만 개) 판매한다.
이 상품은 현재 진행 중인 중간고사와 다가오는 기말고사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10대 입맛에 맞춘 단짠(달고 짠 맛)소스에 칼칼함을 더한 볶음면이다.
특히 이 상품은 기획 당시 10대 학생들이 먹방, 모디슈머(modify+consumer·음식을 조합해 즐기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비빔 라면을 국물 라면보다 더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볶음면으로 개발됐다. 지난해 기준 CU의 전체 컵라면 매출 가운데 국물 라면과 비빔 라면 매출 비중은 각각 70.3%, 29.7%로 나타나 국물 라면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10대에서는 비빔 라면이 52.2%로 국물 라면(47.8%)보다 인기를 모은다.
CU는 가격에 민감한 10대를 겨냥한 상품인 만큼 오는 5월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매 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 상품에는 이투스 온라인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패스 월간구독권을 5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할인권이 담겨 있다.
최정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이번 상품은 중고등학생 선호도가 높은 간식인 컵라면을 활용한 협업 프로모션으로 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이 상품 구매와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 상품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KFC, 치킨 필렛 2장 올린 ‘타워스태커’ 출시
KFC가 신제품 ‘타워스태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크고 두툼한 치킨 필렛을 2장 쌓아올려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버거다.
부드럽고 촉촉한 브리오슈 번 사이에 징거 패티 2장과 각기 다른 3종의 소스, 양파 슬라이스가 조화를 이뤄 치킨버거의 풍부한 맛과 양을 보여준다. 특히 페퍼드레싱, 사우전아일랜드, 스모키머스타드로 구성된 소스 3종과 더블 치킨 필렛이 묵직하게 어우러져 층층이 쌓은 크기와 비주얼이 특징이다.
KFC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본 제품과 인기 버거, 치킨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타워스태커 팩’ 2종도 함께 선보이다.
또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총 상금 500만원을 걸고 ‘타워스태커 먹방 콘테스트’를 오는 5월5일까지 연다.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타워스태커를 맛있고 센스있게 즐기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3팀을 선정해 상금 또는 KFC 상품권을 증정하며 대상 수상작은 KFC 전 매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신메뉴 ‘타워스태커’는 치킨으로 묵직하게 쌓아 올려 맛과 양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치킨버거 마니아들은 물론 치킨을 좋아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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