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연임]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임기 2년, 연임 확정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헤지자산운용은 이동훈 대표이사로 재선임을 결정했다.
2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NH헤지자산운용 이 대표이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됨으로써 향후 2년간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끈다.
이 대표는 2010년 NH투자증권(구 우리투자증권) 시절 프랍트레이딩(고유자금) 본부장을 지냈다. 2016년 인하우스 헤지펀드본부 출범과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NH헤지자산운용은 지난해 매출 483억 원과 영업이익 312억 원, 당기순이익 231억 원을 달성했다. 2019년 NH투자증권에서 독립 출범한 이후 2년 만에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냈다. 이러한 결과로 NH헤지운용을 이끄는 이 대표의 연임 여부도 관심이 컸다.
NH헤지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며 단일 펀드 설정액 기준 최대 규모의 멀티전략펀드인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2016년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0.32%와 연환산 변동성 6.11%로 다수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해 운용 중이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앱솔루트 리턴 펀드 이외에도 메자닌, 상장 전 투자유치(Pre IPO), 코스닥벤처펀드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현재 총 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설정액 기준 9549억원 규모로, 2016년 출범 당시 이후 3배 이상 외연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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