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화장품 사업의 본격적인 개선세 기대”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3.24 14:10 ㅣ 수정 : 2022.03.24 14:52

국내 최초 ODM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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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한국콜마에 대해 리오프닝 후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한국에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을 최초로 추진한 기업”이라며 “현재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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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정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화장품 사업은 높은 ODM 비중을 보이고 있으며, 뛰어난 R&D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현재 한국콜마의 특허 출원 개수는 약 581개, 기능성 화장품 허가 건수는 약 6125건”이라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법인의 화장품 부문 고객사들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한국콜마의 4분기 실적은 큰 회복세를 보였다”라며 “미국법인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전년대비 46.7%, 중국 무석 법인은 온라인 브랜드사 주문 증가로 71.39%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미국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철폐, 신규 고객사 증가로 해외 법인들의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리오프닝 후 국내외 고객사들의 주문 증가가 예상되면서, 한국콜마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단, 중국 법인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지연, 중국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리스크”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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