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CES 찾은 SKT 유영상, 삼성전자 노태문 만나 5G·ICT 협력 논의
이지민 기자
입력 : 2022.01.06 13:36
ㅣ 수정 : 2022.01.09 05:53
삼성 새해 첫 스마트폰 '갤럭시S21FE' 보고선 "잘 만들었다" 칭찬 / "모바일·유선·IPTV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 지속 고도화할 것"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유영상 SK텔레콤(이하 SKT) 대표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2’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만나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등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의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상 사장은 삼성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21FE(팬에디션) 5G를 보고 “가볍게 잘 만들었다”며 높은 평가를 내놨다.
이에 노태문 사장은 “플렉시블(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이전 모델보다 가벼워졌고 기존 플래그십(최상의·최고급 기종)보다 가격을 100달러 낮췄다”면서 “갤럭시S22에서 갤럭시 에코시스템(생태계) 기능을 한 단계 강화할 것이고, 소비자 경험 중심으로 높이겠다“고 화답했다.
유 사장은 또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SKT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인터넷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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