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모닝 경제 브리핑-11월 9일] 美 증시, 인프라안 통과 호재에 최고치 경신...테슬라, 매각제안 표결에 4.92% 급락

황수분 기자 입력 : 2021.11.09 07:07 ㅣ 수정 : 2021.11.1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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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뉴욕 금융시장 요약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7포인트(0.29%) 오른 36,432.2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09%) 상승한 4,701.7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7포인트(0.07%) 뛴 15,982.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하원에서 1조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지출 법안이 통과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3대 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8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처음 4,700을 넘어서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테슬라주가는 일론 머스크CEO의 지분 일부 매각 가능성에 전거래일보다 4.92% 급락한 1,162달러에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제안을 트위터를 통해 표결에 부친 가운데 오펜하이머의 시니어 애널리스트인 콜린 부쉬는 머스크CEO의 지분 매각은 '브랜딩 이벤트'라고 일축했다.

 

▲주요 기업 공시(8일)

 

 - 현대바이오랜드(052260) : 용암 해수 천연 미네랄 발효 효소 및 식품, 제조법에 대한 특허권 취득 

- CJ제일제당(097950) : 네덜란드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 주식 5만807주 취득 결정, 계열사 천랩에 Red BIO 사업 일체 양도 결정 

- 우성(006980) : 자회사 우성사료에 대해 388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GS글로벌(001250) : GS EPS, GS동해전력, GS ENR, 피엘에스, GS엔텍 등과 상품·용역 거래 발생 

- KPX홀딩스(092230) : 1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만료에 따라 해지 결정 

- 현대그린푸드(005440) : 현대캐터링시스템과 상품·용역 거래 발생 

- 무학(033920) : 자기주식 70만주 취득 결정 

- 현대홈쇼핑(057050) : ESG 경영위원회 신설

-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 : 부당이득금 소송(원고 각 BNK투자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하나은행, 부산은행) 1심 패소에 대한 항소 제기 

- 플랜티넷(075130) : 자기주식 보통주 1292주 처분 결정(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물량 중 행사 신청에 따른 처분 물량) 

- 아난티(025980) : 한라홀딩스와 제주도 리조트 개발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 큐에스아이(066310) : 전환상환우선주 25만4777주 1주당 보통주 1.1140282409주 전환 청구 

- 아이엠(101390) : 보통주 6047만895주 감자 결정 

- 초록뱀미디어(047820) : 전환우선주 582만722주1주당 보통주 1.2757425739주로 전환 청구 

- GRT(900290) : 관리종목에서 외국 기업으로 변경 

- 라닉스(317120) : 헤드 유닛 연동형 전자 요금 징수 장치에 대한 특허권 취득 

- 헬릭스미스(084990) :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 제 ½a상 임상 시험 톱라인 데이터 발표 

- 대우건설(047040) : 과천 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동구43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한미반도체(042700) : 태국 Sony와 18억원 규모 반도체 장비 수주계약 체결 

- 한국항공우주(047810) : 이라크 정부와 4267억원 규모 용역제공 계약 체결 

-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 : Eco Diagnostica Ltda. 주식 5485만주 취득 결정 

- 신도리코(029530) : 신탁계약기간 만료 따라 100억원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및 신규 체결 

- 일성건설(013360) : 빌더스건설과 267억원 규모 숙박시설 신출사업 공사 수주계약 체결

- 차바이오텍(085660) : 중간엽 줄기세포과 직접 분화용 배지 및 제조법에 대한 특허권 취득 

- 에코바이오(038870) : 에코simplex센터 구축 위한 150억원 규모 신규시설투자 결정 

- 제이엘케이(322510) : 가상 3차원 심층 신경망 이용한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한 특허권 취득 

- 소마젠(950200) : 자기 면역 시스템 상태를 위한 MICROBIOME-DERIVED 진단 및 치료 방법과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 취득 

- 영림원소프트랩(060850) : 자기주식 10만주 취득 결정 

- 대한뉴팜(054670) : 손해배상(원고 라이트팜텍)에 대해 기각 판결 

- 와이더플래닛(321820) : 종속회사 티지360 테크놀로지스가 종류주 4100주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 네오리진(094860) : 네이버클라우드와 10억원 규모 TESS TAS Appliance(40G) 4대 공급계약 체결 

- 레드로버(060300) : 주주총회소집허가(원고 강영호 외 5명) 소송 허가 판결 

- 협진(138360) : 참코청하와 3억원 규모 식품제조용 기계장치 공급계약 체결 

- 서진시스템(178320) : 종속회사 텍슨이 쌤빛을 흡수합병 결정

- 유안타증권(003470) : 운영자금 조달로 단기차입금 5000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공시. 차입 후 총 단기차입금은 4조3659억원

- 삼성증권(016360) : 9일 오전 9시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투자설명회(NDR) 진행 공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자산규모 550억 달러의 일리노이 지방 퇴직연금(IMRF)은 지난 회계연도에 주식시장 급등과 세계잉여금 흑자로 현금이 넘쳐나면서 100억 달러 이상이 확대돼 투자처 물색에 고심하고 있다. 몸집이 커진 데에는 투자이익 증가와 지방자치단체, 학교, 다른 지방정부의 출연금 증가다.

 

- 지난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 천연가스 가격이 겨울을 앞두고 재고 부족과 수출물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폭등하면서 전기료까지 급등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하고 있지만 천연가스 업체들은 주주이익 확대 요구로 생산증가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지난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이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헤지펀드 업계에서 영향력을 가진 크리스 로코스가 운영하는 로코스 캐피탈은 올해 들어 10월까지 27%를 잃는 등 해외 펀드운용사들이 적지 않은 손실을 봤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한걸음 모델 미래형 운송수단 활용 생활물류서비스 상생조정기구 논의 결과 도출(부처 합동)

- 2021년 3/4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 KDI 현안분석 '코로나 위기가 초래한 고용구조 변화와 향후 전망

- 홍남기 부총리·안도걸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오전 10시, 국회)

- 이억원 1차관,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소위원회(오전 10시, 국회)

- 안도걸 2차관, 국무회의(오전 9시, 서울청사)

 

[금융위원회]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무회의(09시, 정부서울청사)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0시, 국회)

-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예결위 부별심사(10시, 국회)

 

[한국은행]

- 일정 없음

 

[금융감독원]

-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 시중은행장 간담회(11시, 켄싱턴호텔)

-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 임원회의(15시)

- 시중은행장 간담회 개최(11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1760명 증가했고, 누적 확진자 수는 38만1694명이다. 4차 유행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7일부터 125일째 네 자릿수다.  

 

백신 1차 신규접종자는 2160명 증가한 4152만134명이, 접종 완료자는 4320여명 늘어 누적 3933만2490명으로 지난 2월26일부터 256일간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접종률은 각각 80.9%와 76.6%에 해당한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세 단계 걸쳐 시행됐다. 1단계는 1일부터 4주간 적용돼 백신접종 유무와 관계 없이 수도권은 최대 10명이, 비수도권은 12명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오후 10시까지였던 영업 시간 제한이 풀려 24시간 영업할 수 있고 집회나 행사는 접종자 구분 없이 99명까지, 접종 완료자만 참여할 경우 4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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