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사업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성하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일 10시25분 기준 1만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 거래일 종가인 8910원보다 2410원(29.43%)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는 1일 큐레이션 NFT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오픈하였다.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주요 사업은 스마트폰·신용카드의 전자결제 서비스인데, 자사 NFT 사업인 ‘메타갤럭시아’를 통한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NFT는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디지털 자산이다. 실재하는 것을 디지털화하여 유일무이한 자산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 세대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 사이에서도 창의성의 가치를 기술적으로 인정하고 거래도 할 수 있는 등, 크게 주목받는 사업 문야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지난 5월에 설립되어 스포츠·방송·디지털아트·엔터·사진·미술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NFT화 할 수 있는 IP(지식재산권)를 꾸준히 확보해왔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최다 IP를 확보했으며, 오늘 정식 런칭한 ‘메타갤럭시아’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를 주제로 박승우(KAZE Park) 작가가 제작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메타갤럭시아는 가치소비자인 MZ세대들의 플렉스(flex)에 대한 수요와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디지털 창작물과 연동된 NFT와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토큰) 런칭을,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자산을 기초로 하는 디파이 서비스 제공과 메타버스와의 연계 모델 발굴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