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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세미콘, 삼성전자발 파운드리 수혜로 3분기 최대 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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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9.13 11:06 ㅣ 수정 : 2021.09.13 11:06

본업은 정상화, 테스트는 추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13일 엘비세미콘에 대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혜로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엘비세미콘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6% 늘어난 1323억원, 영업이익은 44.3% 증가한 14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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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규진 연구원은 “1분기 부진했던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분의 정상화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세트 판매 호조로 본업인 DDI 및 PMC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연초 투자한 CIS & SoC 테스트 매출 물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삼성은 최근 3개년간 240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고,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투자는 어떤 방향으로든 동사의 물량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엘비세미콘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2분기 이후 삼성전자 오스틴팹은 정상 가동 중이고, 파운드리 이슈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엘비세미콘 본업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전력관리반도체(PMIC)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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