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백승열)이 18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다. 1958년 설립된 대원제약은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며 신약, 개량신약, 제네릭의약품 등을 국내 병·의원·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회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오전 10시 31분 기준 전일 대비 17.88% (3200원)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78만1992주에 이른다.
대원제약의 상승세는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를 가진다는 소식 덕으로 풀이된다. 페노피브레이트는 고지혈증 치료제다. 대원제약은 세계 최초로 페노피브레이트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어 페노피브레이트 관련주로 분류된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