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안 대표가 창립한 ‘안랩’이 급등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기준 안랩은 전일 대비 17.55%(1만 1200원) 오른 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98만 4918주를 기록했다.
전날 안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야권 후보단일화’를 제안하며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랩은 안 대표가 1995년 창립한 백신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업체이다. 안 대표는 안랩 지분 약 18.6%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은 지난 10월 포스트ICT와 업무협약을 맺어 스마트팩토리 보안사업을 키우고, 지난해에는 클라우브 보안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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