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채용분석 (31)] 휴온스그룹, 윤성태 대표의 3대 인재상을 탐구하라
국내 제약 영업 신입 등 26개 부문 채용 / 인성과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 중시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휴온스그룹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는 27일까지 총 26개 부문에서 하반기 인재 채용에 나서며 제약·바이오 채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휴온스그룹에 입사할 취준생들은 먼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휴온스가 원하는 인재상부터 실제 면접 질문까지 취준생들이 알아둬야 할 합격전략을 살펴봤다.
■ 휴온스의 인재상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이고 인간적인 인재” / 입사 후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휴온스가 원하는 인재상에 맞춰 자소서를 준비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다. 휴온스는 3가지 유형의 인재를 원하고 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열기 위해 준비하는 ‘미래 인재’,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사람의 소중함을 알고 정이 무엇인가를 아는 ‘인간적 인재’이다.
휴온스는 제약이 생소한 사회 초년생 합격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직무 적응 지원 제도를 통해 기업 및 직무적합도와 개인 역량을 판단할 기회를 얻게 되며, 제약 영업 분야에서는 입사 전 선배들과 영업 현장을 돌며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입사 후 3개월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와 업무 적응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휴온스는 직원을 가족처럼 섬기는 가족 친화경영을 추구하는 기업인만큼, 인재상과 기업 문화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자소서에 잘 녹여 작성하는 것이 좋다.
■ 실전 면접 대비, 인사 담당자의 실제 면접 질문은?
휴온스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행동 패턴검사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채용건강검진까지 총 5단계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채용의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불리는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휴온스의 인사 담당자와 합격에 성공한 선배들의 팁을 참고해 면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휴온스 인사 담당자는 면접 복장에 대해 “면접은 지원자의 첫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이므로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이 아무래도 좋다”며 “권장 옷차림은 정장이나 각 사별로 비즈니스 캐주얼 등 다른 면접 복장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분야 지원자들은 공통적으로 첫 번째 이뤄진 실무자 면접에서 “지원하게 된 동기”, “휴온스 제품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휴온스라는 회사에 대해 아는 점을 이야기 해봐라”, “지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아는 점을 이야기 해봐라”는 등 회사와 직무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첫 번째 실무자 면접에서는 직무 적합성 및 업무능력 위주로 평가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면접을 보기 위해선 회사와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경영진 면접에서는 인성과 기본자세를 평가하기 때문에 본인의 성격이 얼마나 휴온스와 잘 맞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영진 면접에서는 직무보다는 지원자의 성격에 관한 질문들이 많았다. 휴온스 면접을 본 지원자들은 후기로 “2차 경영진(임원) 면접에서는 지원자 성격에 관한 질문이 많았다”, “인성검사 결과에 따른 성격에 관한 질문들을 받았다”, “본인이 성공한 일에 관한 사례”, “중요한 기념일에 회식이 잡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성격인지를 확인하는 성향 위주의 질문을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
■ 휴온스 그룹 27일까지 서류 접수,제약영업 등 신입은 다음달 4일까지 공채
휴온스 그룹은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 및 취업포털 사람인을 통해 오는 27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있다.
모집 부문은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인허가 ▲품질관리 ▲IT인프라보안 ▲재무 ▲품질보증 ▲해외영업, 휴온스의 ▲제약영업(로컬/종합병원) ▲사업제휴 ▲PV/MI ▲영업지원 ▲당뇨센터 간호사 ▲개발 ▲온라인 마케팅 ▲분석연구 ▲제품개발 ▲약효평가 ▲임상 ▲인허가 ▲도매영업, 휴메딕스의 ▲분석연구 ▲개발, 파나시의 ▲메디컬 영업 ▲품질보증 ▲생산 ▲수출입 영업지원 등 총 26개 부문이다.
이 중에서 휴온스의 국내 제약영업(로컬, 종합병원) 2개 부문은 신입 채용으로 진행하며, 다음 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밖에 직무는 경력직 수시 채용으로 충원 시까지 진행되며, 휴온스그룹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모집 부문별 학력 요건, 세부 전공, 우대사항 확인 및 접수를 할 수 있다.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1년 2월)라면 학과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역 장교 및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휴온스그룹 인사 담당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리드할 산업으로 꼽히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도전할 열정적인 청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채용이 경직된 청년 취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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