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박용인
(뉴스투데이=오지은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써, 간단히 ‘ 기준금리’(base rate)라고도 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매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 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는데,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돼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할 때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하향 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초저금리 시대로 인해 투자자들은 은행 예·적금 이자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기가 어렵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이에 다양한 해외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운용 자산 배분투자’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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