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보안전문기업 이스트시큐리티가 2025년 보안 위협 전망 TOP5를 발표했다. 

이스트시큐리티에서 선정한 2025년도 주요 보안위협 전망 TOP5는 다음과 같다.

△디도스(DDoS) 공격 규모 증대 및 정교화 △국가 간 갈등 지속 및 국가 주도 사이버전 확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공격 급증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채택과 공격 표면의 확대 △생성형 AI 도입 보편화 및 보안 중요성 강화 등이다.

구체적으로 2025년에는 디도스(DDoS) 공격의 규모가 확대되고 더욱 정교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의 IoT 봇넷보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가상머신(VM) 혹은 컨테이너를 사용한 VM봇넷 디도스공격 방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정학적, 정치적, 외교적 문제들로 인해 국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국가 주도의 사이버 공격이 더 확대되고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의 경우 가격이 급등하면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해킹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랜섬웨어, 마이너와 같은 암호화폐 탈취를 목적으로 한 악성코드들의 공격이 지속됨과 동시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 및 거래소 계정이나 개인 지갑을 탈취를 목적으로 하는 개인정보 수집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도 2025년 많은 기업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생성형 AI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시에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내부의 기밀정보나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 증가에 따른 생성형 AI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