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인천대학교 취업률이 급등한 이유는?...5가지 경쟁력 주목돼

이태희 입력 : 2024.12.11 06:45 ㅣ 수정 : 2024.12.11 06:45

청년층 취업난 시대, ‘취업률’은 대학의 ‘실제 가치’...‘상징 가치’와 일치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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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관행적 서열은 '상징 가치', 취업률은 '실제 가치'를 형성한다. 기술격변의 시대에 두 가치가 일치하는 추세가 형성되고 있다. [일러스트=미드저니, 편집=박진영 기자 / Made by A.I]

 

[뉴스투데이=이태희 편집인] 대입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올해 마지막 승부처인 정시전형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제불황과 청년층 취업난이 구조화되는 상황에서 대학과 학과 선택의 기준으로 ‘취업률’이 주목받고 있다. 취업률은 인구감소와 기술격변의 시대에 대학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경쟁력으로 굳어졌다. 학교와 교수진의 노력과 학생의 호응이 성공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한 대학의 높은 취업률은 대학의 ‘실제 가치’를 반영한다. 교육의 품질과 산학협력 수준 그리고 취업 및 창업지원 시스템 등의 산물이다. 나아가 대학시절의 생활태도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미래지향적 교풍’의 결과이다. 취업률이 높은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미래지향적 생활태도에 익숙하게 된다는 뜻이다. 관행적인 대학서열 등은 대학의 ‘상징 가치’에 해당된다. 그동안 대학의 ‘상징 가치’와 ‘실제 가치’가 불일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두 가치가 수렴해나가는 추세가 명확하게 형성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인천대학(총장 박종태)이 취업률 경쟁력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주목할만하다. 서울대를 제치고 전국 거점국립대학중 1위에 올랐다. 동시에 연세대, 고려대 등 사학 명문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소위 SKY대학과 취업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

 

뉴스투데이는 인천대의 높은 취업률 경쟁력과 이를 가능케한 핵심 전략을 분석, 보도함으로써 선택을 고민하는 대입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대학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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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뉴스투데이 박진영 기자/자료=대학알리미]

 

 

■ 국립 인천대학교 취업률, 2년만에 취업률 8.9% 급등...서울대 제치고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1위

 

인천대 취업률은 지난 2021년 박종태 총장이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년만에 8.9% 급등해 지난 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 총장의 다각적인 학교발전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인천대의 최근 10년 간 취업률은 부침속에서도 전반적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2014년 54.2%, 2013년 58.5%, 2014년 62%, 2016년 69.6%등으로 지속적 상승추세를 보였다. 2016년의 경우 전국 거점국립대 중 서울대에 이어 2위였다.

 

이어 한동안 하락했으나 다시 급상승해 역대급 성적을 냈다. 2018년 66%, 2019년 67.2%, 2020년 64.9%, 2021년 61.7%, 2022년 67%, 2023년 70.6% 등으로 집계됐다. 2021년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한지 2년만인 2023년에 8.9%포인트 급등해 역대 최고 취업률을 달성한 것이다. 전국 거점국립대학 중 처음으로 1위에 랭크됐다. 서울대는 70.3%로 2위에 그쳤다. 거점국립대학 중 서울대에 밀려 만년 2위였던 구조에서 탈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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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거점국립대학 취업률 비교표=인천대 제공]

 

 

■ 전국대학 중 10위...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명문 사립대와 경쟁그룹 형성

 

대학알리미 2023년 대학 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학중 1위는 76.5%를 기록한 성균관대이다. 연세대와 고려대가 각각 70.9%로 공동 8위이고, 경희대가 70.7%로 9위이다. 인천대는 70.6%로 10위를 기록했다.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등의 명문 사립대학들과 팽팽한 취업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다.

 

성균관대가 취업률 1위 등에 힘입어 ‘2024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고려대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한 것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관행적 대학 서열에서 고려대보다 낮은 성균관대가 대학평가에서 우위를 차지한 것은 ‘상징 가치’와 ‘실제 가치’가 일치해가는 추세를 반영한다.

 

인천대는 박종태 총장 취임 이후 국내 10위권 대학, 세계 100위권 대학으로 진입을 목표로 융합형 집단연구체계 구축, 산학협력 및 사회공헌 강화 등의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해왔다. 그런데 취업률 면에서 국내대학중 최상위권인 10위에 해당되는 경쟁력을 구축한 것이다.

 

이 같은 인천대의 취업 경쟁력 급상승 추세를 견인한 원동력으로 5가지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우수한 교수진, 거점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 단계별 취업지원(36개 콘텐츠 구축), 학생역량관리시스템, 미취업졸업생 밀착관리 등이 그것이다.

 

① 경쟁력 1=우수한 교수진, 학생의 전공실력 및 직무역량 강화 이끌어

 

우수한 교수진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주는 핵심 원동력이다.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은 교수와의 소통과 논의를 통해 키워진다. 이러한 역량 강화는 취업률 상승과 직결된다. 주요 기업과 기관이 신입사원이나 경력직을 채용할 때, 전공실력과 직무역량을 최우선 평가대상으로 삼기 때문이다.

 

인천대 교수들의 60% 이상은 지난 2013년 국립대 법인화 이후 부임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일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연구역량 등이 뛰어난 편이다. 교원 1인당 국제학술지 논문게재 실적은 국립화 이전에 비해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 속도도 빠르다. 전임교원 1인당 국제전문학술지 논문실적은 2021년에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2022년 SCI(Science Citation Index)급 논문 해외기관 공동저술 비율의 경우, 서울대을 제치고 거점국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박종태 총장이 취임 이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융복합 집단연구체계’도 교수들의 산학협력역량을 강화시키는 요소이다. 인천대는 S, K, A등 3등급으로 구별되는 우수연구소 제도를 도입해 경쟁원리를 작동시키고 있다. 산업별 핵심 연구과제 수주 금액, SCI논문 게재 건수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정부 등의 산학협력 연구기금을 수주해 현실문제 해결 및 신산업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연구 컨소시엄이 높은 점수를 받는 시스템이다.

 

융합 바이오 분야의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태현 교수) 주관 컨소시엄, 방재 분야의 인천방재연구센터(소장 허종완 교수) 주관 컨소시엄, 곤충을 통한 감염병 연구분야의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소장 권형욱 교수) 컨소시엄 등 4곳이 K등급 연구소이다. 박총장의 목표인 시그니처연구소인 S등급은 아직 없다.

 

이 같은 교수진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는 학부생들의 실용적 탐구역량을 키워주는 핵심 요소인 것으로 분석된다.

 

② 경쟁력 2=지역 특화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인천대가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최근 2년간 취업률 급등에 중대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박용호 학생취업처장)는 2022년 3월부터 최대 5년간 연간 사업비 6억원(국비 지원금 3억5천만원, 인천시 지원금 1억5천만원), 총 30억원을 지원 받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 학내 취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일반형은 연간 최대 예산이 3억원인데 비해 인천대의 경우 연간 최대 예산이 2배에 달하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인천대는 재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청년, 지역청년까지 필수 취업지원 서비스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제공 서비스는 각종 진로·취업지원 및 일자리 발굴·매칭 등을 망라한다. 각 서비스들이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예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분석 경진대회는 목표가 가장 명확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의 1등 덕목은 직무역량이다. 과거의 기업들은 대학의 우수인재를 신입사원으로 뽑아 교육시켜서 활용했다. 반면에 요즘 기업들은 직무역량과 실무지식을 갖춘 졸업생이나 재직자를 선호하는 게 현실이다. 직무분석 경진대회는 인천대 재학생들이 ‘기업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 노력을 경주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의 대표적 사례이다.

 

오는 27일에도 올해 하반기 직무분석 경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 24일 열린 ‘2023 하반기 직무분석 경진대회’의 경우, 사전 선발된 15개팀이 참여했다. 직무분석방법, 통일된 발표 자료 구성 및 피칭(pitching)방법을 사전교육했다. 본선대회는 프레젠테이션(PT) 발표-심사-선정-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희망 직무를 분석,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력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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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인천대 직무분석 경진대회 수상자들=인천대 제공]

 

③경쟁력 3=학생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 제공...36개 이상의 단계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인천대학교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콘텐츠를 구축해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인천대 취업경력개발원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6개의 교과목과 30개 이상의 비교과 단계별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여정 전반을 지원한다는 의미에서 ‘STAR 프로그램’으로 명명됐다. 총 4단계로 구성됐다. (S)는 진로설계, (T)는 직무설정, (A)는 역량강화, (R)은 실전취업이다.

 

(S) 진로설계 단계는 INU 리더십 특강(교과목), 단과대학 저학년 진로역량 제고 프로그램, 전공별 진로설계캠프, 신입생 및 휴학생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T) 직무설정 단계는 공직사회의 이해(교과목), INU 직무 멘토링, 직무분석 경진대회, 직무코칭 등이다.

 

(A) 역량강화 단계는 심화 학습과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다. 선예원(국가고시 준비반), 전공취업 동아리, 직무 자격증 취득 교육, 직무 부트캠프, 직장인 필수 스킬 교육, 지역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으로 짜여져 있다.

 

(R) 실전취업 단계는 면접과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데 집중된 실전 구직 스킬을 교육한다. NCS의 이해(교과목), 핵심 취업 전략 특강(교과목), 기업 실무자 특강, 해외 취업 지원, 기업 채용 설명회, 취업 박람회, 추천 채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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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프로그램=인천대 제공]

 

​이밖에 단과대별 맞춤형 취업지원도 인천대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월 개최한 ‘2024 취업 JOB GO’가 구체적 사례에 해당된다. 인문대학 등 13개 단과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8회 진행됐다. 이번 홍보이벤트에는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단과대학 학생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는 취지가 주목된다.

 

단과대학별로 돌림판 이벤트, 초성게임 간식이벤트, OX 퀴즈 등의 흥미로운 이벤트와 함께 단과대 학생별로 유익한 진로·취업·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박용호 센터장은 “각 단과대학과 행사에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홍보하고 참여형 이벤트로 취업정보를 제공해 학생의 참여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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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취업JOBGO 이벤트=인천대 제공]

 

④경쟁력 4=학생역량관리시스템, 목표 수립과 강력한 동기부여를 이끌어내

 

‘스타인유(STARinU) 시스템’으로 불리우는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은 입학부터 졸업 및 취업까지의 모든 학생활동을 입력하여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STAR프로그램’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 및 비교과 콘텐츠라면, STARinU 시스템은 목표 설정단계에 해당된다.

 

성공적 취업을 위해서는 ‘명확한 진로 설정’과 ‘자기계발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되는 인천대 학생’은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상담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학습관리, 역량/인증관리, 종합상담, 미래설계, 경력관리, 커뮤니티, 설문 참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인천대 관계자는 “교수님, 전문상담사 분과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종합상담’ 코너를 선택하면 된다”면서 “교수 상담, 진로취업상담, 심리 상담, 인권상담, 학습상담, 대학생활에 필요한 글쓰기 상담 등 6가지 분야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상담은 지도 교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들과의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진로취업상담은 1 대 1개별 상담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대한 고민을 밀착 지도 및 진로목표 수립과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의 3가지 심리상담을 통해 학생이 목표 수립 및 동기 부여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상담사와 비대면 대화를 나누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은 ‘진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인터넷으로 검사지를 작성하면 즉시 해당 학생의 직업 선호도를 분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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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역량관리시스템=인천대 제공]​

⑤경쟁력 5=미취업 졸업생 밀착관리...우리나라 청년 졸업 후 평균 취업 소요기간 11.5개월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미취업 졸업생 밀착관리에 역점을 두는 것도 취업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2024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이 졸업 후 첫 일자리를 잡을 때까지 소요기간이 11.5개월로 조사됐다. 역대 최장기 기록이다. 기간별로 보면 졸업생의 47.7%는 첫 일자리를 잡는 데 3개월 미만이 걸렸다. 그러나 30.0%는 1년 이상 걸렸다. 특히 3년 이상 걸리는 비율이 작년 8.4%에서 올해 9.7%로 늘었다.

 

대학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서는 미취업 졸업생 관리가 핵심 포인트가 될 수밖에 없다. 박용호 센터장은 최근 2년간 취업를 급상승 등과 관련해 “미취업 졸업생 밀착관리에 집중했던 것이 유효했던 것 같다. 또 단계별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자 맞춤형 상담 및 프로그램 구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면서 며 “우리 인천대학교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뿐만 아니라 지역청년들에게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지난 2월 16일 전기 학위수여식을 맞이해‘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 홍보’를 실시했다. 송도캠퍼스 23호관 대강당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취업자 취업처조사 및 온보딩 관리, 졸업생 전담 취업관리 안내, 미취업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졸업생 전담 진로취업지원관 2명을 배치함으로써 미취업 졸업생이 2년 동안 진로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용호 센터장은 “인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다양한 졸업생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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