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발 더] NS홈쇼핑·롯데칠성음료, 사회공헌 공로 인정 받아
[ESG 한발 더] 유통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을 기록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NS홈쇼핑과 롯데칠성음료가 그동안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NS홈쇼핑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NS홈쇼핑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2017년부터 성남시 독거노인 등 노약자도 화재 초기 자력 진압이 가능하도록 손쉽게 사용가능한 스프레이 소화기, 화재 감지기, 세이프백 설치를 지원해왔다. 이 외에도 기초소방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진심어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회 공공브랜드대상’에서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브랜드 대상’은 민간기업, 공공기관, 정부 부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공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윤종혁 롯데칠성음료 주류마케팅본부장,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롯데칠성음료 수상작은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구축을 위한 주류 브랜드 ESG 마케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를 위한 국제연합(International Alliance for Responsible Drinking, 이하 IARD) 가입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 수립 ▲친환경 패키지 개발 ▲캠페인 라벨 마크 개발 등을 통해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민간기업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2월 국내 최초로 IARD에 가입했다. 9월에는 ‘책임 있는 주류 마케팅 정책’을 추가한 ESG 정책서를 공표했다. 또 국내 최초로 단일 재질의 ‘크러시’ 투명 맥주 PET 친환경 라벨을 개발해 지난 4월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25년에는 소비자에게 올바른 음주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개발한 캠페인 라벨 마크를 주류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진행 등 책임감 있는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안전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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