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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25년 정기 임원 인사…"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선제 대응"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효성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28일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의 부사장 승진과 8명의 신규 임원 선임 등 총 3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철저한 책임의식을 기반으로 회사의 이익극대화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 상황에서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겸비한 인사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실무급 임원을 전진 배치하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위기 극복에 앞장 설 인사들을 발탁했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형 효성굿스프링스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지난 1989년 효성물산에 입사한 전통 무역맨이다.
2012년 전략본부 LED 사업단 및 사업개발 담당 임원을 지냈으며 2017년 두바이지사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대표 펌프 전문 기업인 효성굿스프링스(주)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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