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1.20 12:43 ㅣ 수정 : 2024.11.20 12:43
최대 50달러 지원과 수수료 할인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 200개로 확대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5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지난 18일부터 2025년 1월 17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신청 시점에 미국주식옵션 체결내역이 없는 고객이다.
이벤트 신청 즉시 계좌로 30달러가 입금되며, 이를 사용해 미국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하다. 5일 이상 거래하면 추가로 20달러가 지급돼 최대 5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최초 지급된 30달러는 30일간 출금 제한이 있으며 미사용 금액은 신청일 기준 30일 후 자동으로 환수된다. 추가 지급된 20달러 역시 입금 다음날부터 30일간 출금 제한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벤트 신청일부터 37일간 미국주식옵션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수수료를 1달러로 적용해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미국주식옵션은 특정일자(만기일) 또는 이전에 주식 등 해당 기초자산(미국주식)을 특정하는 가격(행사가)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옵션 가격인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매매하는 파생상품이다. 기초자산인 미국주식의 상승과 하락 양방향 모두 투자가 가능하다.
미국주식옵션 1계약은 기초자산인 미국주식 또는 미국 ETF 100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로 프리미엄만 지불하므로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 보유한 미국주식의 하락이 예상된다면 풋옵션을 매수해 가격하락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에 미국주식옵션 거래 가능 종목을 200종목으로 확대했으며, 거래 플랫폼을 영웅문G(HTS), 영웅문SG(MTS) 외에도 영웅문S#(MTS)까지 확장해 투자 편의성을 강화했다.